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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흐리고 곳곳에 비…무더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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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19-08-2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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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수진기자] 21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무더위는 잠시 주춤하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 대구·경북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다.

이번 비는 21일 오후부터 내일(22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영양 21도, 안동·의성·청송·울진·울릉 22도, 구미·경주·성주 23도, 대구·영천·포항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영천·성주·안동·의성·영천·봉화 30도, 구미·경주 29도, 포항·청송 28도, 울진·울진 26도 등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는 0.5∼1.0m, 먼바다는 0.5∼1.5m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22일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5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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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